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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8일 서울시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제2회 캐빈 동아리 엑스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스케줄 근무로 인해 자주 만나기 어려운 승무원들의 친목 도모를 위한 활동으로 직장 생활 분위기를 개선하고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OZ클래식(골프)과 FC캐빈(축구), 캐빈핑포스(탁구), 산들바람(등산), OZ핏(필라테스), OZ펌핑(피트니스), OZ멘스그루밍(필라테스), 오즈캘리(캘리그라피) 등 12개 동아리가 참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도 승무원들의 사내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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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