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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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도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한국 국적의 남성이 사망한 가운데, 우리 정부는 일본 경찰당국에 수사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22일 “주일본대사관은 사건을 인지한 직후 일본 경찰당국을 접촉, 사건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이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다. 향후 필요한 경우 영사조력을 적극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마이니치 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21일) 오후 6시 30분께 일본 도쿄 신주쿠 소재 노래방 건물에서 일본 특별영주권자인 한국인 A 씨(65)가 불상의 용의자로부터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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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개인적인 충돌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고 용의자를 쫓고 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