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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가 대미무역협상 책임자인 류허 부총리가 미중 무역협상을 위해 오는 30~31일 미국을 방문한다고 공식 확인했다.
17일 중국 상무부에 따려믄 가오펑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류 부총리의 이번 방문 일정을 발표했다.
가오 대변인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의 초청으로 류 부총리가 1월 30~31일 미국을 방문하고, 미중 무역사안을 둘러싸고 미국 측과 협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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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류 부총리의 미중 무역협상을 위한 미국 방문은 이번이 두번째이다. 그는 작년 5월 워싱턴을 방문해 미국 측과 상호 관세 부과를 보류하기로 합의했으나 이후 미국 측이 500억달러 규모 중국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해 합의가 무산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