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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흥사업장 화재감지기 오작동… 40여명 대피 소동

입력 | 2019-01-17 08:40:00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2018.9.6/뉴스1 ⓒ News1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화재 감지기가 오작동해 임직원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7일 새벽 2시 8분께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공장동 3라인 2층 전기실에서 화재감지기가 작동, 가스소화설비가 분사되고 임직원 45명이 대피했다.

또 용인소방서에서 차량 6대와 소방대원 15명이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화재감지기가 오작동해 소화설비가 작동한 것으로 보고 안전조치를 한 뒤 철수했다.

삼성전자측은 “화재 감지기가 오작동한 원인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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