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강사 교육, 컨설팅단 등 사용법 연수 진행 0079 콜센터 개통…전화상담·원격지원 실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 News1 DB
대표강사단과 업무지원 컨설팅단은 도입을 앞두고 에듀파인 사용법을 전수한다. 콜센터도 개통해 도입 초기 사립유치원의 문의를 해결한다.
교육부는 16일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한 에듀파인 도입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발표된 ‘유치원 공공성 강화방안’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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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제공 © News1
사립유치원용 에듀파인은 예산편성, 수입관리·지출, 결산 등 필수 기능 중심으로 사용 항목을 간소화했다. 사립유치원의 회계업무 시기를 고려해 3단계로 개통한다. 예산편성 기능은 2월 중순에 개통하고, 수입관리·지출기능은 3월1일 개통한다. 결산기능은 4월부터 사용할 수 있다.
교육부는 대형 유치원의 경우 회계 담당직원을 이미 2~3명씩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어 도입에 따른 별도의 인건비 부담은 없는 것으로 봤다.
또한 도입에 앞서 오는 18일까지 사립유치원 관계자를 포함한 현장 자문단을 구성해 프로그램 메뉴 등 사립유치원을 위한 편의사항을 시스템 개편에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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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파인 초기화면 예시(교육부 제공) © News1
전국 교육지원청도 장학사나 유치원·학교 행정실장 등으로 구성한 ‘에듀파인 컨설팅단’을 2월부터 꾸려 사립유치원 관계자들에게 예산 편성요령이나 집행 관리, 결산 요령을 계속 안내할 계획이다. 컨설팅단은 직접 사립유치원을 찾아가거나 에듀파인을 이미 사용해본 인근 유치원 회계담당자와 멘토-멘티 연결도 주선한다.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에듀파인 도입으로 유치원 운영 회계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에듀파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