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는 지난해 북측에 밀가루 약 5000t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북민협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시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북민협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총 4997t의 밀가루를 지원했다. 또한 10월과 11월 각 한 차례 북한을 방문해 밀가루 지원 후속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했으며, 이달 중 모니터링을 한 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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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민협은 협의회 관계자를 비롯한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공동행사 방북단을 구성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