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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일 만에 파인텍 ‘굴뚝 농성’ 끝나

입력 | 2019-01-12 03:00:00


고용승계와 노동조합 활동 보장 등을 요구하며 서울 양천구 목동 열병합발전소 굴뚝에 올라 426일간 농성해 온 파인텍 노조원 박준호 씨(가운데)가 11일 오후 구급대원의 도움을 받으며 지상으로 내려오고 있다. 이날 파인텍 노사는 교섭 타결을 봤다. 회사 측은 노조가 고용승계를 요구해 온 노동자들에 대해 1월부터 최소 3년간 고용을 보장하기로 했고 노조는 농성을 중단하기로 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