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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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휴식기를 앞두고 마지막 고비를 맞았다. 상위권 진입을 노리는 도로공사는 4라운드 잔여 두 경기를 두고 ‘필승’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다. 4라운드 들어 1승2패를 거두면서 도로공사는 여전히 4위(승점 29)에 머물러있다. 흥국생명(승점 37)~IBK기업은행(승점 35)~GS칼텍스(승점 34)로 짜여진 상위권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선 부지런히 승점을 추가해야한다. 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과의 맞대결을 포함해 4라운드 마지막 두 경기서 승리를 거두면 올스타 휴식기 이후 더 높은 곳까지 바라볼 수 있다.
흥국생명과의 경기를 앞두고 만난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3라운드부터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다. 선수들 모두 자신감들이 조금씩 떨어졌다”며 “굉장히 어려운 상대를 만났다. 상당히 중요한 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수들이 기술적으로 부족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정신, 체력적인 부분을 강조했고, 많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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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