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승우(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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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최종엔트리에서 탈락했던 이승우(베로나)가 나상호(광주)를 대신해 벤투호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무릎 부상인 나상호를 빼고 이승우를 부상 교체선수로 뽑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훈련 도중 무릎을 다친 나상호는 재활을 하다 최근 복귀했으나, 대회 기간 정상 기량을 펼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결국 아시안컵 출전의 꿈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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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는 최근 소속팀인 엘라스 베로나에서 6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는 등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합류 시기는 불투명하다. 축구협회는 “이승우의 합류 시기는 소속팀과 협의해야한다”라고 전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