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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원룸에서 50대 숨져…머리 등에 멍자국·혈흔 발견

입력 | 2019-01-06 14:23:00

광주 남부경찰서


광주의 한 원룸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5일 오후 1시30분쯤 광주 남구 한 원룸에서 이모씨(50)가 지인 A씨 등 3명과 술을 마시던 중 갑자기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씨의 머리와 팔꿈치 등에는 멍자국이 있었으며 화장실 바닥에서 혈흔이 발견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현장에서 채취한 혈흔 등의 정밀감식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인을 수사하고 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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