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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 마이너 계약 후 3월막 빅리그 승격

입력 | 2019-01-04 10:42:00


스즈키 이치로(45)가 19번째 메이저리그 개막전 엔트리에 도전한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4일 이치로의 메이저리그 재입성에 대해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치로가 1월 중 시애틀 매리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후 3월말 메이저리그에 승격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애틀 제리 디포트 단장은 “이치로는 올해 우리팀에서 뛴다. 계약 형태에 대해 에이전트 존 보그스와 상세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초청 선수 자격으로 스프링 캠프에 참가한다”며 “도쿄로 출발하기 전에 보유권을 메이저리그 엔트리에 넣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치로는 지난 5월 시애틀 매리너스 특별보좌로 취임해 은퇴를 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이치로는 메이저리그 복귀를 염두에 두고 꾸준하게 몸을 만들어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