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제55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 청룡장을 수상한 기보배. /뉴스1 DB © News1
양궁선수 기보배(30·광주광역시청)가 2018년 마지막날 득녀했다.
기보배는 지난 31일 서울 모 산부인과에서 딸을 낳았다. 기보배의 남편 성민수 씨가 득녀 소식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다.
기보배는 지난 2017년 11월 성민수 씨와 결혼해 이번에 첫 아이를 출산했다. 결혼 후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갔고, 2019년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임신 중에 참가했으나 컨디션 난조로 기권했다.
기보배는 2012년 런던올림픽 개인전과 단체전, 2016년 리우올림픽 단체전 등 올림픽 금메달만 3개를 따낸 여자 양궁의 간판 선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