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음악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가 국내 누적 관객 수 900만 명을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0월31일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60일 만인 29일 오후 8시40분 기준 900만2239명을 돌파했다.
마블 흥행작 ‘아이언맨3’(2013)가 기록한 900만1679명을 뛰어넘고 역대 개봉 외화 중 흥행 6위에 올랐다.
영화는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퀸’과 이 팀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1946~1991)를 다루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영상을 보면서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는 ‘싱얼롱 열풍’을 촉발하며 ‘N차 관람’을 이끌어냈다. 연말 가요계와 방송계에서는 퀸 재조명이 잇따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