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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연자의 노래 ‘아모르 파티’가 ‘2018 KBS 가요대축제’의 엔딩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28일 방송한 ‘2018 KBS 가요대축제’ 엔딩 무대에는 김연자가 트로트 가수 최초로 출연했다.
김연자는 이날 붉은 색 의상을 입고 등장해 흥에 겨운 제스처와 노래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19세가 되지 않은 아이돌을 제외한 전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엔딩무대 다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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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해프닝이 있었지만 다행히 엔딩 무대는 성공적이었다. 김연자는 시원한 성량과 가창력으로 ‘아모르파티’를 열창했고, 엑소와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등 200여 명의 출연진은 야광봉과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무대를 즐겼다.
‘네 운명을 사랑하라’는 뜻을 지닌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는 2014년에 발표된 곡이지만 4년만인 올해 각종 음원차트를 역주행하고, 수능 금지곡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등 뜨거운 화제를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