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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이-해맞이 추억 인천서 만들어요

입력 | 2018-12-24 03:00:00

공항철도, 낙조-해맞이 열차 운행
서울역 출발… 다양한 이벤트 준비




인천공항철도 용유역 앞에 있는 거잠포의 해돋이 모습. 작은 포구인 이곳은 노을도 아름답지만 일출 감상 장소로도 유명하다. 인천시 제공

차량 정체와 숙소 걱정 없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는 다양한 행사가 인천에서 열린다.

23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공항철도는 ‘2018년 송년 낙조 열차’와 ‘2019년 해맞이 열차’를 운행한다. 낙조 열차는 서울역∼인천공항1터미널∼용유역∼인천 차이나타운, 동화마을∼을왕리해변을 돌아보는 코스다. 22∼23일, 25일(성탄절), 29∼30일 하루 1회 서울역에서 오전 11시 반에 출발한다.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용유역까지는 자기부상열차를 체험할 수 있다. 을왕리해변에서 해넘이도 감상할 수 있다.

새해 첫날인 1일 서울역에서 오전 5시 20분과 40분 해맞이 열차를 2회 운행한다. 공항화물청사역에서 무료 버스를 이용해 거잠포로 이동한 후 새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해맞이 현장에서 5000명에게 핫팩과 포천쿠키를 나눠준다. 자세한 내용은 공항철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 정서진에서는 31일 오후 3시부터 아라빛섬 수변무대에서 해넘이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전통 불꽃놀이인 ‘낙화(落火)놀이’가 재현된다. 타들어가는 낙화봉과 떨어지는 불꽃을 보며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다.

팔미도 해돋이 크루즈는 1월 1일 오전 6시 인천 연안부두를 출발해 한국 최초의 등대가 있는 팔미도 등대 정상에서 소원풍선을 날리고 떡국을 나눠 먹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서해 앞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월미공원과 월미전망대에서는 31일 오후 5시와 새해 1월 1일 오후 7시 음악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는 행사가 열린다.

인천=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