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강환 교수 ‘관광관점의 축제이벤트 경영’ 발간
최근 축제관련 책을 펴낸 배재대 정강환 교수.
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은 국내외 성공적인 축제와 이벤트 사례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특히 축제·이벤트가 지역사회의 경제 및 고용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축제를 통한 도시재생 성공 사례, 문화재와 가든 등을 활용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국내와 해외로 구분해 기록했다.
책이 출간되자 축제와 이벤트 등을 통한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기관 및 단체의 교재 채택이 이어지고 있다. 충남 예산군 등 일부 기관과 자치단체 등에서는 ‘시민 축제대학’ 등에 이를 활용하고 있다. 또 사단법인 한국문화관광포럼은 이 책을 민간자격증인 축제이벤트경영사 주 교재로 채택·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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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교수는 “미국 유학생활과 20년간 해외연구출장 및 문화·관광축제 현장 평가 경험을 책에 담았다”며 “축제는 도시 활성화 전략으로 도시 브랜드를 제고하고 도시재생에 적용되는 저예산 고효율의 대안”이라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