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칼레도니아 규모 7.5 지진 발생 지점. (출처=미국 지질조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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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 뉴질랜드 사이에 있는 남태평양 뉴칼레도니아에서 5일(현지시간)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뉴칼레도니아 누메아에서 동쪽으로 300㎞ 떨어진 태평양 연안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약 10km다.
본진 전후로 규모 5 이상 전진이 1차례, 여진이 7차례 이어지는 등 흔들림이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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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지진해일경보센터는 뉴칼레도니아와 인근 바누아투에 최대 3m 높이 파도가, 피지에 최대 1m 높이 파도가 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뉴칼레도니아는 환태평양 지진대인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