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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늘→진감청…교정공무원 근무복 색 9년만에 바뀐다

입력 | 2018-12-05 10:16:00

기존·개선 근무복 혼용기간 거쳐 내년부터 전면 교체



(법무부 제공)© News1


법무부는 교정공무원의 근무복을 업무능력 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형태면에서 18년, 색상면에서 9년만에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색상은 기존 연하늘색이 민간경비업무에서 주로 채택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차별성을 부여하고자 진감청색으로 바뀐다.

아울러 처음으로 보통형과 몸에 딱 맞는 슬림핏 두 가지를 도입했다. 또 넥타이 없이도 어울리는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소매부분에 태극문양을 자수로 부착했다.

소재는 상의의 경우 최첨단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과 활동성을 높이고 보온성과 통기성을 향상했다. 하의는 폴리에스터와 폴리우레탄 섬유를 혼용해 신축성을 크게 보완했다.

법무부는 올해 말까지 기존 근무복과 개선 근무복의 혼용기간을 거쳐 2019년부터는 전면 신형근무복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