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오른쪽) (홀슈타인 킬 홈페이지) © News1
광고 로드중
이재성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소속팀 홀슈타인 킬의 2연승을 이끌었다.
이재성은 2일(현지시간) 독일 뒤스부르크의 샤우인스란트 라이젠 아레나에서 열린 뒤스부르크와의 2018-19 독일 분데스리가2 15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올려 4-0 완승에 앞장섰다.
최근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인 이재성은 이날도 선발 출전, 홀슈타인 킬의 공격을 이끌었다.
광고 로드중
이어 3-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44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왼발 슈팅을 시도해 골을 터뜨렸다. 지난달 24일 잔트하우젠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3호골이다.
이재성의 맹활약을 앞세워 완승을 거둔 홀슈타인 킬은 최근 리그 5경기 무패(3승 2무)를 이어가며 6승 6무 3패(승점 24)로 6위를 마크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