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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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 인근 11층 상가건물 골든프라자에서 불이 나 최소 23명의 경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아직 불이 완전히 꺼지지 않아 부상자가 더 나올 수도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오후 4시 14분경에 발생했다. 화재 당시 상가건물엔 250여 명의 손님이 있었지만 긴급 대피해 피해가 최소화 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3대와 소방관 80여 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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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현장을 찾아 소방당국으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완전히 잡히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