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문화재단은 청년들이 건강한 성의식으로 남녀가 평등한 세상을 이루고 살아갈 수 있도록 ‘유쾌한 반란 성교육 & 젠더 감수성 캠프’를 마련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내년 1월 10, 11일 경북 경주 블루원 리조트에서 진행되는 캠프는 만 19∼2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40∼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재단은 많은 대학에서 성교육과 성범죄 예방 및 대처를 위해 양성평등센터, 성폭력상담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학생들의 성희롱 관련 교육은 28%에 불과하고, 프로그램은 단발성에 그쳐 토론 중심의 캠프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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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희망자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다음 달 5∼14일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다음 달 20일에 참가자를 발표하며 참가비 3만 원을 입금하면 참가가 확정된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