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는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돼 정원 감축 권고 등을 받지 않게 됐다. 이로써 현 정원을 유지하면서 내년부터는 정부로부터 일반재정지원을 받게 돼 대학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또한 SCK 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으로 상위권에 선정돼 한국형 커뮤니티칼리지로서 SCK 사업을 더욱 고도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3년 연속 명장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이스터칼리지를 통한 산업기술역량 고도화형 명장 양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2018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5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2017학년도 전문대학 간호학과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전국 순위 5위 안에 포함되고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A등급을 받아 지난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표창장을 받았다.
호산대는 최근 청년일자리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취업준비를 돕고 취업률 향상을 위하여 ‘평생지도교수제’를 도입해 입학에서부터 졸업과 취업에 이르기까지 일대일 밀착 지도하고 있다. H-CAP(Hosan Career Assistant Program)로 산업체인사 초청 모의면접, 취업한 선배와 졸업예정자 간 멘토·멘티 지원, 교수·학생 일대일 동기부여 프로그램, 평생지도교수와의 동행 면접 지원 등 다양한 취업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재학생들의 취업역량과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S2U(Study Skill Up) 프로그램으로 국가공인 정보기술자격증(ITQ), 서비스경영자격(SMAT), 토익, 중국어 등 다양한 비학위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마다 학생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저녁식사를 제공하며, 각 과정이 끝난 후 평가결과에 따라 장학금 및 글로벌 해외 연수 시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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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부총장은 “SCK 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으로 상위권에 선정됐고, 2018학년도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는 등 더욱 안정되고 고도화된 웰니스 기반 특성화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NCS와 CQI(품질관리)에 기반한 교육과정 운영을 정착시키고, 차별화된 취업·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능력중심사회를 선도하는 한국형 커뮤니티칼리지(KCC·Korean Community College)의 롤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단장·부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