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힐튼서울의 크리스마스 시즌을 알리는 명물 ‘크리스마스 기차’, 특별한 크리스마스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의 ‘페스티브 크리스마스 뷔페’, 연인들의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제안한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의 주니어 스위트 객실(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사진제공|밀레니엄서울힐튼·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파라다이스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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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한 달 남았지만, 호텔은 이미 크리스마스 분위기
산타의 선물, 크리스마스 디너까지
부쉬 드 노엘 등 스페셜 디저트 운영
크리스마스 추억 위한 포토존 마련
크리스마스가 한 달여 정도 남았지만 이미 호텔가는 성탄 모드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가족이나 연인끼리 특별한 경험을 나누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호텔이 주요 무대로 각광받고 있다. 천편일률적인 숙박 패키지가 아닌 자녀나 연인이 감동을 받을 이벤트를 마련하는가 하면, 해외여행에서 볼수 있는 성탄 음식이나 크리스마스 마켓을 준비하는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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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의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는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모모카페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2월 22일부터 12월 25일까지 ‘페스티브 크리스마스 뷔페’를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먹는 통나무 모양의 프랑스 전통 케이크 부쉬 드 노엘, 크리스마스에 먹는 대표적인 빵 쿠겔호프, 파블로바, 다쿠아즈, 티라미수 등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디저트가 자랑이다.
서울 남산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호텔 명물인 크리스마스 꼬마 기차와 이를 활용한 ‘밀튼, 산타를 찾아라!!’를 준비했다. 호텔 1층 로비를 10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로 장식하고, 크리스마스 꼬마 열차는 지하1층 분수대에 마련했다. 기차가 달리는 선로와 알프스 산골 마을 모형 곳곳에 호텔 마스코트 ‘밀튼’이 숨어 선물을 배달하는 산타를 찾는 모형이 익살스럽게 형상화했다.
용산 서울드래곤시티는 31층에서 34층까지 자리잡은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 스카이킹덤에서 12월24일과 25일 스페셜 메뉴를 운영한다. 프라이빗 파티 플레이스 ’스파이‘에서는 오이스터 플래터와 캐비아 등의 푸드 메뉴와 샴페인과 싱글 몰트와 같은 주류가 포함된 모임 패키지를 내놓는다. 유러피안 라운지바 ’킹스 베케이션‘에서는 스페셜 푸드 메뉴와 더불어 다양한 샴페인과 칵테일을, 컨템퍼러리 다이닝을 지향하는 ’더리본‘에서는 점심에는 4코스, 저녁에는 5코스 메뉴를 제공한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