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전경(자료사진)2018.04.02/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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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배시킬 목적으로 사냥개를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55)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30일 오후 7시40분께 남원시 아영면의 한 야산에서 사육중이던 B씨(50)의 250만원 상당 사냥개(도고아르젠티노)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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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결과 A씨 등은 전남에서 개사육장을 운영하고 있어 사냥개 다루는 방법을 잘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 등을 붙잡았다.
경찰에서 이들은 “사냥개 교배를 위해 수컷이 필요해 훔쳤다”고 진술했다.
(남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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