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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국회의원은 한국령 독도를 밟는 방문자가 조만간 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발급된 독도명예주민증 발급도 올해 11월1일 기준 4만3810건에 이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 의원은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 등 입도객 안전과 독도 영유권 강화를 위한 사업재개가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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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올해 중 독도를 직접 밟는 방문자가 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입도 승인을 받고 독도를 향했지만 날씨 등의 이유로 독도를 직접 밟아 보지 못하고 독도주변을 배로 선회한 인원도 44만5753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이 지난 2005년3월 독도가 입도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뀐후 독도를 직접 밟아 보았거나 배로 선회한 방문자 모두를 합하면 218만5179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들 중 외국인은 일본인 108명을 포함 총 4901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독도를 직접 방문했거나 선회관람한 방문객 가운데 신청자를 대상으로 발급하는 ‘독도명예주민증’ 발급도 4만381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이 중 제20대 국회의원이 35명, 외국인이 1592명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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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독도해양과학기지는 엉뚱하게 서해 백령도 앞바다에 있는데 정부는 형식적으로 매년 예산만 반영할 것이 아니라 독도방문객의 안전과 더 많은 국민이 독도를 밟을 수 있도록 독도영유권 강화 사업을 즉각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포항=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