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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컬링 대표 춘천시청, 아태선수권 우승

입력 | 2018-11-12 03:00:00


여자 컬링대표팀 춘천시청이 10일 강원 강릉에서 끝난 2018 아시아태평양 컬링선수권에서 2018 평창 겨울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일본의 ‘팀 후지사와’를 12-8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김민지(스킵) 김수진(리드) 양태이(세컨드) 김혜린(서드)으로 구성된 춘천시청은 올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평창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팀 킴(경북체육회)’을 꺾고 태극마크를 단 팀이다. 춘천시청은 이날 9엔드까지 9-8로 근소하게 앞섰으나 마지막 10엔드에서 3점을 획득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