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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깊이 반성”…김용국, 나현 열애설·고양이 유기설 해명

입력 | 2018-11-10 20:12:00

JBJ 김용국이 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멜론 뮤직 어워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12.2./뉴스1 © News1


JBJ 출신 김용국의 소속사가 나현과의 열애설, 고양이 유기설 등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했다.

김용국의 소속사 춘엔터테인먼트는 10일 김용국의 팬카페에 “본사 소속 아티스트 김용국과 관련해 먼저 많은 분들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고양이 유기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현재 김용국의 고양이 르시는 본사 사무실에서 보호하고 있으며 김용국은 이러한 일로 물의를 빚었다는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지금의 모든 상황이 발생하기 전 고양이에 관련해 김용국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기에 소속사가 적극적으로 관리하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2마리의 고양이를 키우던 김용국이 한 마리를 더 입양했지만, 원래 있던 한 마리가 새로운 고양이에 적응하지 못해서 입양을 보내게 됐으며 입양을 간 고양이가 새 주인의 집에서 이탈했다고 했다. 현재 고양이는 본사에서 보호하고 있는 중이다.

이날 김용국과 관련해서는 고양이 유기 뿐 아니라 열애설도 불거졌다. 소나무 멤버 나현과 열애 중이라는 것. 일부 네티즌은 온라인상 올라온 목격담과 사진을 증거로 두 사람의 열애를 주장했고, 급기야 한 매체에서 이를 ‘열애’로 보도했다.

김용국의 소속사 측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그 둘이 친한 건 사실”이라면서도 “사진은 사생 팬이 찍은 것”이라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소나무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열애설에 대해 확인해본 결과 두 사람은 연인 관계가 아닌 친한 사이로 확인됐다”고 이날 뉴스1에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