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11시 53분쯤 술에 취한 운전자가 운전석 문을 연 채 도로를 달리는 장면.(부산지방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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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11시 53분쯤 부산 북구에 있는 한 도로에서 ‘문을 열고 주행하는 음주운전 의심차량을 쫓고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숙등교차로에서 모닝 운전자 A씨(28)가 운전석 문을 연 채로 달리는 것을 발견하고 뒤쫓았다.
모닝 운전자 A씨는 덕천 지하상가 주차장으로 진입했다가 갑자기 후진했고 뒤에서 정차중이던 혼다 차량을 들이받았다. 혼다 운전자(26)는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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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면허 취소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부산ㆍ경남=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