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차게 페달을 밟으며 앞으로 질주하는 ‘2018 KSPO 백두대간 그란폰도’ 참가자들.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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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3명이 힘찬 레이스를 펼친 2018 KSPO 백두대간 그란폰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3일 개최한 서울올림픽 30주년 기념 2018 KSPO 백두대간 그란폰도에는 전체 참가자(남 1628명, 여 165명)중 1482명(남 1349명, 여 133명)이 완주했다. 이중 994명(남 907명, 여 87명)이 기준기록 안으로 들어오는 컷인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는 동양대학교∼히티재(378m)∼성황당고개(355m)∼벌재(625m)∼저수령(850m)∼옥녀봉(658m)를 지나 동양대학교로 돌아오는 코스로 상승고도 2181m의 산악도로 121.3km를 6시간 이내에 들어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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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가는 백두대간 그란폰도는 어느 대회보다 안전하고 대회 품질이 높기로 유명하다. 특히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대회 코스 운영, 라이딩 실력을 고려한 그룹별 출발 등은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