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레이 닛카쿠 아키히로 대표
닛카쿠 사장은 2010년 도레이의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 한국에 자본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현재까지 투자액(FDI)은 총 9억6000만 달러다. 도레이 관계자는 “닛카쿠 사장은 ‘기본에 충실하고 본연의 모습을 목표로 해야 할 일을 한다’는 신념으로 도레이 그룹을 이끌어왔다”고 말했다.
도레이는 1963년 나일론 제조 기술로 한국과 처음 인연을 맺은 뒤 55년간 전국 단위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국내 소재 사업에 투자해 왔다. 특히 연관 산업의 기술 발전과 고용 확대 등을 통해 한국 경제에 큰 공헌을 한 것으로 산업계에선 평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2020년까지 1조 원 투자를 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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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에 설립된 도레이는 한국에서 탄소섬유,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필름, 섬유, 이차전지 분리막 등 다양한 첨단소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