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시카고에서 여자친구의 12세 딸을 칼로 찔러 살해한 남성이 60년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검찰이 법정에 제시한 음성메일에서 2017년 6월 소녀 알렉시스 스텁스는 어머니 남자친구인 존 싱글턴이 칼로 찔러대자 “아빠, 하지 마”라고 울부짖었다.
32세의 피고는 1급 살인 혐의에 유죄를 인정한 뒤 형량을 선고 받았다. 납치 혐의는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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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턴의 변호사는 피고 의뢰인이 정신 건강 문제와 자살에 대한 집착적 생각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시카고=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