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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일 2019년도 정부 예산과 관련해 “일자리 예산을 올해보다 22% 증가한 23조5000억원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19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일자리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인간다운 삶을 살기위한 출발점이다. 청년·여성·어르신·신중년·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역점을 뒀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7000억원으로 대폭 늘렸다”며 “올해 9만 명을 포함해 대상자가 18만8000명으로 확대된다. 청년을 한 명 더 추가 고용할 때마다 3년 동안, 연간 최대 9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년내일채움공제 대상도 11만 명에서 23만 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며 “중소·중견기업에 취직하면 3년 안에 최대 3000만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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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장애인 일자리는 2500개를 신설해 2만 개로 확대했다”며 “중증장애인 현장훈련과 취업을 연계해주는 지원고용사업을 2500명에서 5000명으로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