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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가 31일(현지시간) 자카르타 북동쪽의 바다 32m 해저에서 지난 29일 추락한 라이온 항공 여객기의 블랙박스 신호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수색당국은 비행기 본체의 위치를 알 수 있는 블랙박스 신호를 확인했지만, 강한 해류 탓에 더 이상의 수색을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해저에 구명조끼, 옷 등 잔해가 흩어져 있는 것은 확인했으며 그 근방을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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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과 승무원 189명을 태운 라이온 항공의 보잉 737 맥스 8기는 지난 29일 자카르타를 이륙한 후 얼마 안 돼 자바해로 추락했으며 탑승자는 모두 사망했다.
【자카르타=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