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3일 전남 영암에서 드론 레이싱, 패러글라이딩 등 다채로운 하늘축제가 펼쳐진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최대 항공레저축제인 ‘제5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을 11월 3, 4일 전남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드론레이싱을 비롯해 패러글라이딩, 스카이다이빙 등 6개 종목에 걸쳐 국토부장관배 대회가 개최된다. F16 비행시뮬레이션, 열기구 가상현실(VR) 영상체험, 드론 조립·조종 등 체험프로그램 20여 개와 항공사, 항공레저스포츠업체, 한국항공협회의 다양한 전시프로그램 등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광고 로드중
진현환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이번 제전은 다양한 항공레저 스포츠와 월출산 국화축제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해 어느 때보다 풍성한 항공레저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