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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 샌더스 민주당 연방상원의원이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섣불리 장담할 수 없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샌더스 의원은 22일(현지시간) 의회전문매체 힐TV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블루 웨이브’(민주당 바람)를 예상하지만 나는 그대로 믿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샌더스 의원은 ”중간선거는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라며 하원 또는 상원에서 다수당 지위를 되찾을 수 있을지 여부는 불과 몇표 차이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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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의원은 아이오와주의 사례를 들며 민주당 바람과 실제 득표력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공화당 소속의 스티브 킹 의원에 도전하는 민주당 J D 숄텐 후보가 민주당 바람에 힘입어 후원금에서 킹 의원에 앞섰지만 여론조사에서는 뒤진다는 점을 언급했다.
2020년 대선에 출마할 민주당의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샌더스 의원은 민주당 후보들의 승리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