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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무인탑승수속’ 이용자가 올해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까지 제주항공 전체 이용객 중 49.8%가량이 무인발권기를 통해 탑승수속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당초 목표로 설정했던 연간 이용자 100만 명을 약 2개월 조기 달성한 것으로 무인탑승수속이 빠르게 정착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작년 해당 서비스 이용자는 연간 52만5000여 명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빠른 속도로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
무인탑승수속은 ‘키오스크’로 불리는 멀티미디어 기기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탑승객이 직접 좌석 등을 지정하고 탑승권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수속 절차를 단순화해 대기시간을 줄여주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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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