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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으로 치러진 e스포츠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글로벌 인기 모바일게임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를 종목으로 한 e스포츠 대회 ‘SWC 2018’ 월드결선이 13일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세계 각 지역 대표로 선발된 8명 선수들이 치열한 대결을 벌였다. 결승에서는 한국의 ‘빛대’ 김수민이 홍콩의 ‘라마’ 치 피우 응우옌을 상대로 3연승을 거두며 우승상금 3만 달러와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모바일게임이 종목인 e스포츠 대회였지만 이날 경기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1300여 명의 관객들이 모여들어 장사진을 이뤘다. 온라인 생중계 방송도 동시접속수 10만 건을 훌쩍 넘기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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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