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뒤늦게 ‘처벌 불원’했지만 수사 불가피
팝 아티스트 낸시랭(오른쪽)과 남편 전준주씨(가명 왕진진)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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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티스트 낸시랭의 남편 전준주씨(가명 왕진진·38)가 부부싸움을 하다가 둔기로 집안 물건을 파손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오정희)는 지난 1일 서울 용산경찰서로부터 전씨의 사건을 송치받아 특수손괴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0시쯤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부인 낸시랭과 부부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둔기를 사용해 문을 부수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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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과 전씨는 지난해 12월 혼인신고 사실을 밝히고 법적 부부가 됐다. 전씨는 당시 위한 컬렉션의 회장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가 운영한다는 위한 컬렉션의 법인 등기가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