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자민당 총재 3연임 성공을 축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나의 좋은 친구인 아베 총리의 대단한 선거 승리를 축하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간 동안 함께 일하기를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주 뉴욕에서 보자”는 말과 함께 미국과 일본 국기 모양의 이모지를 나란히 덧붙였다.
광고 로드중
그는 오는 25일 유엔 총회가 열리는 뉴욕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지난 6월 미국에서 대면한 이후 8번째 회담이다.
정상회담에 앞서 아베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은 함께 골프를 칠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 정상은 북한 비핵화, 일본인 납치 문제를 둘러싼 대응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