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국민과 소통·공감하여 해양사고 예방정책을 추진하고, 실제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구조역량을 제고하는 한편 구조·안전 중심으로 조직체질을 개선해 나가겠다.”
올해 6월 제16대 해양경찰청장으로 취임한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이 이달 7일 65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한 말이다.
해양경찰이 달라지고 있다. 새로운 수장과 함께 변화하는 해양경찰의 모습은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나타나고 있다. CF 송출 및 예능프로그램, 웹드라마 제작 등 보다 국민의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해양경찰은 분주히 움직이며 대중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 중이다.
조 청장은 “미디어를 통한 국민과의 소통으로 국민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해양경찰의 역할을 알림과 동시에 그 근본은 국민들과 함께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것에 있으므로 앞으로 민간과의 홍보 협업을 활성화해 국민들이 해양안전수칙 및 정보를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