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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브랜드 체험관 책임자 현대車서 마케팅 상무로 영입

입력 | 2018-09-15 03:00:00


현대자동차가 폴크스바겐그룹 출신 코르넬리아 슈나이더 브랜드 체험 마케팅 전문가(54·사진)를 고객경험본부 내 스페이스 이노베이션 담당상무로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슈나이더 상무는 독일 함부르크대 사회·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독일 방송계에서 행사 담당 경력을 시작으로 소니와 타임워너 독일 지사 등에서 고객 체험 업무를 맡았다. 이후 2003년 폴크스바겐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최근까지 브랜드 체험관 총책임자를 맡은 마케팅 전문가다. 슈나이더 상무는 현대차의 브랜드 체험관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운영과 모터쇼, 각종 마케팅 관련 기획을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