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그룹 B.A.P 멤버 힘찬(28)이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됨에 따라 당분간 B.A.P의 활동이 차질을 빚게 됐다.
TS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B.A.P 힘찬이 지인의 초대로 지인의 일행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오해가 생겨 경찰 조사를 한차례 받았다”며 “현재 쌍방의 주장이 많이 엇갈리고 있어 향후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알렸다.
이에 따라 당장 출연 예정이던 케이블 채널 패션앤(FashionN)의 ‘B.A.P의 트레인스’편성이 비상이 걸렸다. 이 프로그램은 이틀 후인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광고 로드중
앞서 소속사는 멤버 방용국이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난 뒤 5인 체제로 바꾸고,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으나, 힘찬의 구설로 모든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다.
소속사는 “사건이 마무리되는 대로 재차 입장을 전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