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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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미가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이후 악플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선미는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떤 인식을 가지고 보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극히 일부의 모습만을 보고 제 사람들이 그런 말을 듣는 게 너무 속상하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선미와 그의 매니저 이해주 씨가 함께 출연했다. 스스럼없이 선미의 방에 들어가 선미를 깨우는 이 씨의 모습은 마치 딸과 엄마의 모습을 연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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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방송이 나간 뒤 일부 누리꾼들은 “갑을관계 같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내놓았다.
yh***은 “매니저라는 직업이 참 슬프다. 자기 인생은 없는 것 같고 늘 남을 위해 자기 시간과 청춘을 다 바치는 듯 하다”고 했고, 71***은 “선미 매니저 일하는 게 너무 힘들어보여서 보다가 다른 프로그램 봤다”고 말했다.
wi***도 “절대 좋아 보이지 않았다. 매니저가 선미 입에 먹을 거 넣어주는 것도 진짜 아닌 것 같다”고 비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