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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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주재 한국총영사관은 5일 간사이국제공항에서 외부로 이동 가능한 버스가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총영사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오전 9시부로 간사이국제공항에서 연결교를 통해 외부로 이동할 수 있도록 버스 운항을 개시했다"라고 밝혔다.
또 "고속 페리(선박)를 이용해서 고베공항으로 15분 간격으로 운항하면서 승객들을 수송하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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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은 "간사이국제공항을 이용하시는 우리 국민들은 각 항공사 및 오사카총영사관 홈페이지 등을 수시로 확인하시고 공항 통신상황 등이 원만하지 않음에 따라 긴급한 사항이 있을 경우 오사카총영사관에 연락을 주시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안내했다.
전날 제21호 태풍 \'제비\'가 일본 열도를 강타했다. 이번 태풍으로 일본에서는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간사이 공항은 물에 잠겨 폐쇄됐다.
오사카총영사관(평일 09:00-17:30) : +81-6-6213-1401~5 / (평일 17:30 이후 및 주말‧축일) : +81-90-3163-3636, +81-90-3050-0746
외교부 영사콜센터(24시간) : +82-2-3210-0404 또는 현지경찰(국번 없이) 110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