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이음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포스터
이번 연주회는 1부 ‘클래식 무대’와 2부 ‘뮤지컬 무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피아니스트 이현주 씨(예원예술대학교 음악학과 4년)가 슈만의 피아노 콘체르토 1번을 이음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이어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의 교향곡 104번 ‘런던’을 연주한다.
2부는 30년 이상 뮤지컬계의 정상을 지키고 있는 남경주 씨가 ‘맨 오브 라만차’와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등을 오케스트라와 함께 꾸민다. 남 씨는 2013년 스페셜 올림픽 홍보대사를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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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순수 아마추어 초·중·고·대학생 80여 명으로 이루어졌으며 청소년 예술프로그램 개발과 음악공연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후원으로 ‘Spring concert’를 열기도 했다. 무료.
박경모 전문기자 mo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