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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홍콩 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한국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3차전에 나선다.
컨디션 난조를 보인 김현수(좌익수)가 6번 타순으로 내려갔고 하위타순은 양의지(포수), 황재균(유격수), 박해민(중견수)가 이룬다. 선발 투수는 임찬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