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 창출” 재계 릴레이 동참
GS그룹이 미래 먹거리 창출과 국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간 핵심 사업에 총 20조 원을 투자하고 2만1000명을 채용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LG그룹을 시작으로 현대자동차, SK, 신세계, 삼성, 한화 등이 잇따라 밝힌 투자 및 채용 발표에 GS도 7번째로 동참했다. GS가 그룹 차원에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GS의 투자 계획을 연평균으로 환산하면 약 4조 원으로, 최근 3년(2015∼2017년)간 연평균 투자액(3조2000억 원)보다 25% 늘었다. 채용 규모도 지난 3년간의 연평균 채용 인원(3800명)보다 10% 이상 늘어난 연 4200명 수준이다. GS그룹의 5년간 투자와 채용 모두 국내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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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