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ndy_87_believe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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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이 숨지는 참사로 이어진 인천 남동공단의 세일전자 화재는 발생 2시간 만인 오후 5시35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3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남동공단 내 전자제품 제조회사인 세일전자 건물 4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4층에서 근무하고 있던 정모(51·여)씨와 김모(54·여)씨 등 여성 근로자 6명과 남성 3명 등 총 9명이 숨졌으며, 4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 9명 중 7명은 4층 수색과정에서 발견됐다. 2명은 병원 치료중 사망했다. 4층에서 뛰어 내린 4명은 골절상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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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신고를 받은 선발대가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그사이 화재가 급속도로 퍼져 미처 대피못한 근로자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4층 PCB(인쇄회로기판) 검사실 천장에서 처음 시작됐다는 신고자와 목격자 등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