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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는 이제 그만”…‘진짜 유부남’ 되는 유재명, ‘5년 열애’ 띠동갑 여친과 결혼

입력 | 2018-08-20 16:01:00

사진= KBS 2TV ‘연예가중계’ 캡처


배우 유재명(45)이 12세 연하 여자친구와의 결혼 소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유재명은 5년여 간 교제해 온 띠동갑 연극배우와 10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유재명의 연인은 12세 연하의 연극배우로, 지난 2015년 12월 열애 사실이 처음 알려졌다.

1973년생인 유재명은 올해 만 45세. 띠동갑 연하인 예비신부는 만 33세다.

늦깎이 새신랑이 되는 유재명의 결혼 소식에 팬들을 비롯해 많은 이가 축하를 건네는 가운데, 몇몇 누리꾼은 “결혼 안 한 줄 몰랐다” “유부남인 줄 알았다”며 놀라워하기도 했다.

실제로 유재명은 방송에서 ‘유부남 오해’에 대해 토로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6월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유부남으로 오해받기도 하지만, 50대로 오해받기도 한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당시 개봉한 영화 ‘하루’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명민(46)을 언급하며 “김명민 씨가 저보다 형”이라고 덧붙였다.

유재명은 당시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유재명은 “12세 연하 여자친구가 있다”며 “자주 싸운다. 얼마 전에 제 생일이었는데 대판 싸웠다. 그래서 김밥과 컵라면 먹었다”고 섭섭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유재명은 “사랑합니다”라 애정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