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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형 단지 ‘엘시티 더 레지던스’ 분양

입력 | 2018-08-16 14:32:00


엘시티PFV가 시행하는 ‘엘시티 더 레지던스’가 도심과 접근성, 자연환경, 특화시설까지 갖춘 워라밸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분양시장에도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 열풍이 불고 있다. 도심 일터에서 멀지 않은 직주근접 입지에 공원이나 바다, 강, 산 등 좋은 환경을 갖추고, 단지 안에는 수영장과 인피니티 풀, 스카이브릿지 등 특화시설을 갖춰 집을 떠나지 않고도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단지가 주목 받고 있다.

워라밸 열풍은 시간과 경제적 여유가 많은 자산가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중요한 주택 구매 기준이다. 최근 서초구 반포의 주공1단지와 한신4지구 등 강남권 주요 재건축·재개발단지를 보면, 실외 인피니티 풀, 스카이브릿지 등 이전에 볼 수 없었던 특화설계 부대시설을 도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단지 안에서 일상의 여유를 충분히 누릴 수 있는지가 직주근접 입지와 더불어 고급 아파트단지의 기준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분양시장에 불고 있는 워라밸 트렌드는 경제적 여유가 있는 계층에서는 세컨드 하우스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기도 하다. 특히 도심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공급되는 리조트형 레지던스가 세컨드 하우스로 주목받고 있다. 자연환경 뿐만 아니라 도심 접근성까지 갖춰 투자가치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

서울에서는 반나절 생활권인 수도권(경기·인천), 강원지역 유명 관광지 레저형 오피스텔이나 레지던스가 각광받고 있다. 해변 관광자원을 풍성하게 갖춘 부산에서는 해운대해수욕장변에 공사중인 엘시티 단지 내에 들어서는 ‘엘시티 더 레지던스’가 눈에 띈다. 엘시티 단지 내 3개 타워 중 가장 높은 101층 랜드마크타워의 22~94층에 공급면적 기준 166~300㎡, 11개 타입 총 561실과 부대시설로 구성되는 레지던스 호텔로서 현재 분양 중이다.

도시와 바다가 조화된 해운대관광특구에서도 탁 트인 오션뷰를 소유하고 백사장을 누릴 수 있는 리조트 단지인 점,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으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생활숙박시설에 해당된다. 가족의 세컨하우스 또는 법인사업체 영빈관 등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같은 건물 내에 있는 6성급 롯데호텔이 관리사무소 역할을 하면서 직접 호텔 서비스를 제공한다. 발렛 파킹, 리무진 서비스, 하우스키핑, 방문셰프, 방문 케이터링, 퍼스널 트레이닝, 메디컬 케어 연계 등 다양한 호텔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누리며, 인피니티풀이 갖춰진 워터파크 및 스파 등 엘시티 내의 다양한 레저·휴양시설 이용 시 입주민 혜택도 받는다.

전용율은 68% 수준으로 주변 유사상품에 비해 꽤 높은 편이고, 발코니 서비스면적까지 합하면 실사용 면적이 상당히 넓게 나온다. 독일산 주방가구 및 빌트인 가전, 프랑스산 이동가구(소파, 테이블세트, 침대 등), 거실 전동커튼과 대형 LED TV 등을 기본 제공해주는 풀 퍼니시드(full-furnished) 인테리어도 특징이다.

분양가는 3.3m2당 평균 3100만 원대로 최저가는 14억4300만 원(22~27층 50G 타입), 최고가는 33억3400만 원(78층 90K테라스 타입)이다. 11개 타입 중 5개 타입은 이미 분양이 완료됐다.